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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혁신 플랫폼', 46개 기관 협업으로 지역문제 해결
작성일
2020.10.19
조회수
339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했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사회 혁신 플랫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사회 혁신 플랫폼은 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뒤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 등 36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광주시교육청, 광주 5개 자치구, 광주교대, 전남대병원 등이 추가돼 모두 46곳으로 참여 기관이 늘었다.

사회 혁신 플랫폼은 기후 위기 대응,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온라인 제안, 협업 기관 제안, 원탁회의 등을 통해 70개 의제를 발굴했으며 25개가 실행 중이다.

한전과 협업해 지역 아동센터 소독·방역, 사랑의 안심 마스크 제작,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을 추진했다.

공공 기관·기업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매칭 데이', 광주형 일거리 프로젝트,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영구임대 아파트 마을 돌봄 주택, 성폭력 피해 여성 자립 지원 등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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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