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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리튬배터리, 광주에 1천150억원 투자해 공장 신설
작성일
2021.01.20
조회수
357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세방리튬배터리가 광주에 1천1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방리튬배터리와 투자협약을 했다.
경기 안양에 본사를 둔 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 평동 2차 산업단지 2만9천㎡에 연면적 3만3천㎡ 규모 공장을 오는 6월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연간 42만대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는 공장 신설로 2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의 보조 배터리,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광주공장을 수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장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사측은 신규 인력 충원 시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중장기적으로 우수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는 "환경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공장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