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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 필요 인력 집중 양성
고급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 모집…3월29일 마감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중심이 될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을 이끌어 나갈 고급인력 양성사업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제조혁신을 통한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나갈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월29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4월 발표 평가와 현장실사를 마치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에 위치한 대학 등이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취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1개 기관 또는 콘소시엄을 구성할 수도 있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협약체결 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AI 에 기반한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하는데 필요한 전문 제조인력을 육성하는 게 목표이다.

올해 1차 년도부터 지원금 60억원을 포함해 내년까지 2년 간 총 8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입주기업 재직자와 산단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재학생 등)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업 수행기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공지사항 또는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스마트산단팀(070-8895-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행만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사업단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조혁신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과 우수 인력의 산업단지 취업확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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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뉴시스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