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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재 부품산업 육성…제조업 경쟁력 높인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광주형 소재 부품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실무를 총괄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현재 광주 제조업 중 소재 부품 산업의 생산 비중은 38.7%로 비수도권 평균(45.3%)보다 낮다.
기업도 60여개에 불과해 전국 대비 0.9% 수준에 그친다.
시는 지역 소재부품 전문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소재부품 중심 산업 구조를 강화해 2030년까지 지역 소재부품 생산 비중을 41.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부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유망 품목을 발굴한다.
시는 3대 선도(대형) 프로젝트 추진,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기업 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할 계획이다.
선도 프로젝트는 특화단지 조성,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 지식산업센터 유치 등이다.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은 연구·개발 과제 기획·지원, 전문기업 발굴·등록 등이다.
기업 지원은 10년간 매년 10개 기업을 전문기업으로 등록, 총 16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형 소재부품 육성 계획이 광주형 일자리, 광주형 뉴딜, 인공지능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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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30
조회수
298
하남산단 전경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광주형 소재 부품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실무를 총괄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현재 광주 제조업 중 소재 부품 산업의 생산 비중은 38.7%로 비수도권 평균(45.3%)보다 낮다.
기업도 60여개에 불과해 전국 대비 0.9% 수준에 그친다.
시는 지역 소재부품 전문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소재부품 중심 산업 구조를 강화해 2030년까지 지역 소재부품 생산 비중을 41.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부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유망 품목을 발굴한다.
시는 3대 선도(대형) 프로젝트 추진,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기업 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할 계획이다.
선도 프로젝트는 특화단지 조성,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 지식산업센터 유치 등이다.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은 연구·개발 과제 기획·지원, 전문기업 발굴·등록 등이다.
기업 지원은 10년간 매년 10개 기업을 전문기업으로 등록, 총 16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형 소재부품 육성 계획이 광주형 일자리, 광주형 뉴딜, 인공지능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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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