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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 1월 개청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광주 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투자유치 사절단과 전담팀 파견, 투자유치 설명회 등 홍보 활동, 잠재 투자가 발굴, 교육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트라 36개 해외 투자 거점 무역관을 활용해 광주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등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 특화 분야에 첨단 외국 기업이 많이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설립된 국가 투자유치 기관이다.

외국 기업의 안착을 지원하려고 한국의 투자환경 홍보, 외국기업 대상 투자 상담, 투자 신고, 기업설립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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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