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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센터·충전소…광주시, 수소차 인프라 구축 속도
작성일
2021.05.03
조회수
320
수소차 충전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하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맞춰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진곡 산단에 구축한 국내 최초 수소 융합 에너지 실증센터를 거점으로 고장 예측, 충전 대기 시간 문제 해결 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달에는 수소 추출, 차량 충전, 분산 발전 설비가 설치돼 시운전을 하고 하반기에는 차량 안전 평가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수소충전소 고장 예지(예측)와 안전관리 상용화 기술개발', '수소전기차 다 차종 동시 충전을 위한 광역 수소충전소 핵심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첨단 3지구에 구축하는 광역 수소충전소에 적용되는 고속 충전 시스템은 세계 최초 개발 품목이다.
시는 진곡, 동곡, 임암, 벽진 등 4곳뿐인 충전소를 올해 안에 월출, 장등동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매년 3∼4곳을 늘려 2030년까지 주요 지역에 50개 수소충전소를 갖출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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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