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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수소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탑재 중량 200㎏급 카고 드론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자동·원격조정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2019년 8월 국방 드론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려고 LIG넥스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제31보병사단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또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한국카본, 모아소프트 등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카고 드론 시장은 독점 업체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성장 잠재력이 크며 5∼10년 사이 상용화, 안정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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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