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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모집…최대 1억 지원
작성일
2021.06.04
조회수
250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제공) 2021.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기부, 2차 사업 337억 투입…전국 930개사 선정 예정
1차 사업에 광주·전남·제주 104개사 선정…35억원 지원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2021년도 수출바우처 2차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규모와 역량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Voucher)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마감한 올해 수출바우처 1차 사업에선 광주 37개사, 전남 55개사, 제주 12개사 등 총 104개 기업이 선정돼 총 3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2차 사업과 관련해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예산 337억원을 사업비로 편성하고 전국적으로 930여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기본법상 규정된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 한다.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K-Bio 기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을 전략 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2020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는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전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차 사업에선 최근 급격한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4월 해외마케팅 서비스 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를 신설했다.

이같은 조치로 해외 거래선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품의 국제운송 소요 경비도 수출바우처를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물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수출지원 기반 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전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2-360-9192)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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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