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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판매 행사인 2021 제10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20일 개막,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고 광주시가 18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1.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판매 행사인 2021 제10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20일 개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100여 곳의 수공예공방에서 섬유공예품, 한지, 도자, 금속공예품,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염색품, 가죽공예품, 패션 잡화, 쥬얼리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광주 공예상품홍보관, 영·호남 교류전, 지역 대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광주 공예상품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공예 명장과 광주 공예 명장 작품, 오핸즈 브랜드 상품, 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한 스타공예상품 등을 전시한다.
영·호남 교류전에서는 대구·경북, 경남, 전북, 울산, 여수 등 영호남지역 우수 공방에서 출품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고, 광주 우수공예문화상품 브랜드 인증패 수여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수공예품 전문 온라인마켓 아이디어스(idus)와 공동으로 온라인 전시·판매전도 병행한다.
1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아이디어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2021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 전시·판매되는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시입장객수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제한하고,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은 18일 "최근 문화·예술적 감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소비트렌드와 함께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등 볼거리와 체험이벤트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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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