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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의료산업 분야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가 2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이 지원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의료산업 유망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시지바이오·애니젠·에이치디티·링크옵틱스·디엑스엠 등 5개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34개국 1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광주 투자환경 소개, 기업별 투자프로젝트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과 바이어들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용품 제조 및 기술을 보유한 지역 유망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달과 12월 일대일 매칭 투자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주요 산단 4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기업 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고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분야를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광주만의 경쟁력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투자를 당부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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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