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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2021.11.04.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8일 "광주는 미래 자동차시장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제그린카전시회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을 만나 광주의 친환경 미래차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도 광주의 일자리·수출액의 40% 이상이 자동차에서 나온다"며 "1965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공장인 아시아자동차가 광주에 생겼고, 한 도시에 기아·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가진 도시도 광주 밖에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에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가 GGM이 있는 그린산단에 문을 열 예정이고, 그린카진흥원이 303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도 완공 단계"라며 "국내 유일 인공지능집적단지는 그 옆 첨단 3지구에 조성 중이고, 세계 10위안에 드는 수퍼 컴퓨팅 시스템 갖춘 데이터센터 역시 건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 것들을 감안할 때 지금은 광주가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울산에 이은 2번째 도시지만, 미래차인 친환경 전기 차·수소차·자율주행차 분야의 메카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GGM에서 생산되고 있는 캐스퍼와 관련, "연산 7만대 규모로 생산되는데 현대차와 잘 협의해 15만대, 20만대로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며 "캐스퍼 다음 차종으로 친환경차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GGM 지분 21%를 가진 1대주주이며, 현대차는 19%를 가진 2대주주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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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