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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제품 개발·수출 지원…광주 공기 산업 활성화
작성일
2022.04.26
조회수
275
광주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공기 산업이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 등 인프라를 거점으로 차츰 활성화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센터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221억원을 들여 성능평가 등 장비 49종을 설치, 2018년부터 운영됐다.
2020년 호남권 최초 실내공기청정기(CA) 인증 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자체 성능평가, CA 인증시험 등 신제품 503건에 인증서를 발행했다.
타지역 12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중국 상하이 계량 시험연구원(SIMT) 등과 업무협약으로 국제 표준화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기업 수출 지원 등을 위해 2019년에는 한국 공기 산업진흥회가 설립돼 98개 지역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했다.
광주시는 올해 200억원을 투입해 유치원 등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생활환경 공기개선 실증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다중이용 시설 실내 공기 질 관리 사업과 관련한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도 추진해 친환경 공기 산업이 더 확대될 것으로 광주시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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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