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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K-뷰티도시 실현" 선포…전담부서 등 지원체계 구축
작성일
2022.10.06
조회수
195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미용산업 육성을 통한 'K-뷰티 도시' 실현의 첫발을 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정책소풍' 행사를 열고 뷰티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미용 기능장, 한국미용박물관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K-뷰티 서비스산업 기회 도시 출범식'도 함께 했다.

광주시는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부서와 지원체계 구축,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 지원, 글로벌 뷰티 아카데미 개설, K-뷰티 페스티벌 개최 등 3대 분야, 16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교육 개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의료·관광 등과 연계 등을 건의했다.

광주에는 뷰티·미용 분야 5천900여개 업소가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미용 명장 2명(전국 9명), 광주 명장 2명, 백년 가게 15개가 있다.

13개교, 15개 학과에서 2천200여명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년 500여명 인력을 배출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K-뷰티 도시 실현을 위한 첫 논의 자리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새겨듣고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광주, 활력 넘치는 뷰티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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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