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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한도를 1700억원 증액키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0.09.28.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방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용기준을 일부 변경해 전략산업 업종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선도산업의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제도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금융기관 대출 취급부터 적용된다.
전략산업 업종은 기존 자동차, 반도체, 소재부품, 광산업, 금형,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에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미래산업으로 육성중인 ICT 융합산업 부문 및 의료·바이오 헬스,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산업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지능형 가전·소재·부품, 바이오 헬스케어 등 ICT 융합산업 지원을 위해 관련 정보통신업 및 의료관련 제조업을 추가하고 이차전지 등 차세대배터리산업 지원을 위해 축전지 제조업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추가되는 정보통신업 영위 업체가 지역특화산업 지원대상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역특화산업의 정보통신업 업종코드를 정비 했다.
또 전략지원 부문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범위 조정과 농수산관련 기업 지원대상 등을 정비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박범기과장은 "이번 운용기준 변경을 통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지자체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선도산업에 지원을 확대, 지역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방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전략지원부문을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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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