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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AI기술 협력 성공 사례 공유. *재판매 및 DB 금지
AI사업단-밀라, 국제 협력 네트워킹 데이
AI 인재 글로벌 교류·AI 공동연구 협력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세계 최대 딥러닝 분야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캐나다 몬트리올 알고리즘 러닝연구소인 '밀라'(MILA·Montreal Institute for Learning Algorithms)와 주한퀘백정부대표부가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과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준하 AI사업단장이 지난 6월 캐나다 출장을 통해 퀘백주 정부관계자들을 비롯, 캐나다 내 AI 핵심 기관들과 관계를 구축한 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후속조치다.
22일 AI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전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프레드릭 로린 밀라 파트너십 담당 선임 이사, 롭슨 보드리 시니어 어드바이저, 임용우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상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캐나다 AI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AI사업단·밀라 국제협력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밀라는 기계학습과 딥러닝 분야에서 석학들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AI 기업과 인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AI사업단의 지원기업인 AI스타트업 엔서, 뉴작 등도 밀라와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으며, 캐나다와 북미 진출 및 공동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밀라와 주한퀘백정부대표부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AI기업 창업의 요람인 AI창업캠프를 찾아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AI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기업 사무실을 둘러보며 광주 AI 산업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하 단장은 "광주의 AI 인프라와 캐나다의 우수 AI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AI 기업과 인재의 글로벌 진출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캐나다뿐 아니라 AI 산업 관련 국제교류 협력네트워킹을 확장시켜, 세계가 주목하는 광주 AI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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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