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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AI 석학들, 11월 1∼3일 광주 집결
작성일
2023.10.26
조회수
149



광주시, 광주과기원서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광주시는 국제인공지능 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 예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와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콘 광주 2023은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기조 강연,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이 열린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 다니엘 리 교수와 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V 셀바두라이 부사장이 기조 강연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국제 동향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구글의 조쉬 샤펠 메사플랫폼 총괄, 자이스 코리아 매튜 윌슨 부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과 초거대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창업 동향 등 다양한 분과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현안과 사례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모빌리티(AI+XM) ▲인공지능 헬스케어(AI+XH) 강연 분과를 비롯,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인 카이스트(KAIST)·유니스트(UNIST)·디지스트(DGIST)·지스트(GIST)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엑시스트(AI+XIST) 등 미래 인공지능을 전망하는 강연이 열린다.

행사 기간인 11월 2~3일에는 광주과기원 오룡관 1층 강의실에서 연구자·개발자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발표회도 열린다. IBM,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 관련 해법을 놓고 주제발표도 진행한다.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자율주행로봇 무인매장,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예측 감시체계 등 다양한 제품 전시 체험공간과 LG 파빌리온 특별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aicon2023.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부터 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제품, 기술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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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