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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미얀마 양곤 소재 컴퓨터대학교(University of Computer Studies, Yangon, Myanmar)는 지난 27일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GIST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김종원 AI대학원장과 미얀마 양곤컴퓨터대학교 미에 미에 킨 총장, 킨 마르 소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동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합동연구, 인적교류 등 협력동의서 체결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미얀마 양곤 소재 컴퓨터대학교(University of Computer Studies, Yangon, Myanmar)가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워크숍, 교육 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국제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력 동의 서명식에는 GIST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김종원 AI대학원장과 미얀마 양곤컴퓨터대학교 미에 미에 킨 총장, 킨 마르 소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했다.
미얀마 양곤 컴퓨터 대학교는 현재 한국의 삼성전자 미얀마 지점,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같은 한국의 여러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한 트레이닝 시스템 구축이나 교원 및 학생 교류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국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 양곤컴퓨터대학교 방문단은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AI) 등 GIST의 강점 분야와 관련한 상호협력 증진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 관계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미얀마 양곤컴퓨터대학교 미에 미에 킨 총장은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연구중심대학인 GIST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인적 교류를 비롯해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IST 김재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미얀마 양곤컴퓨터대학과의 협력 동의서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이 컴퓨터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향후 미얀마 학생들이 GIST에서 더 많이 수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별도의 전기 공급 또는 특별한 유지보수 없이 최소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GIST 국제환경연구소의 수처리 기술을 적용한 ‘희망정수기’ 총 112대를 정치적 혼란과 내전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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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