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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미국 시장서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작성일
2024.04.01
조회수
111


[광주=뉴시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광통신박람회(OFC)에서 문인 청장을 비롯해 북구 관계자들이 지역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4.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4~30일 '광융합무역촉진단'
현지 기업과 MOU 2건 체결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 기업들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광통신박람회(OFC) 등에 참가해 1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인공지능(AI)과 광융합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11개 지역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광융합무역촉진단'을 미국 샌디에이고 및 로스앤젤레스에 보냈다.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촉진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와 지역기업의 미주 시장진출 지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OFC가 열리는 샌디에이고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촉진단 참여 기업 제품을 홍보해 325만 달러 규모의 현장 실계약 체결을 원했다. 또 675만 달러 상당의 약정계약을 체결도 성사시켰다.

이밖에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AI 기반 에너지플랫폼 현지 기업과 촉진단에 참여한 2개 기업이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북구는 당초 목표한 150만 달러 대비 850만 달러를 초과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실·약정 계약를 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촉진단 파견을 통해 관계를 맺은 현지 바이어와 교류를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가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4차산업 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민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북구의 해외 판로지원 정책이 지역 기업의 수출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의 광융합무역촉진단은 지난해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934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성사시킨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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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