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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작성일
2024.09.30
조회수
30
(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
광주시, 전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 위원회로 광주·전남, 전북 새만금,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전국 6개 융복합단지 중 가장 먼저 출범했다.
운영위는 광주시장, 전남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그리드·에너지효율·풍력 등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 사항, 정부 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3개 기관은 출범식을 전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 신사업 투자 협력 협약,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종착지이자 출발지"라며 "분산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반드시 만들어 호남이 '에너지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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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