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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작성일
2011.03.16
조회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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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2011년 2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의 수출은 전달보다 0.9% 증가한 39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4.3% 감소한 35억9천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3억3천200만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선박(41.5%)과 석유제품(15.7%)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지역별로 광주의 수출은 전달보다 12.1% 감소한 7억7천100만달러, 수입은 13.9% 감소한 3억7천300만달러로 무역수지 3억9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1.4%)에서 증가했고 중동(-31.3%), 미국(-30.0%), 일본(-16.7%) 등에서 감소했으며 수입은 미국(-26.8%), 일본(-18.9%), 대만(-9.7%) 등 대부분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수출은 전달보다 4.7% 증가한 31억6천만달러, 수입은 3.0% 감소한 32억2천600만달러로 6천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선박(41.5%)과 석유제품(15.4%)이 증가했지만, 철강제품(-15.6%), 화공품(-5.6%)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 수출은 중동(-46.2%), 일본(-10.3%), 동남아(-7.3%) 등이 감소하고 미국(39.7%), 중국(5.5%) 등에서 증가했으며 수입은 중동(7.3%)에서 증가하고 호주(-35.9%), 미국(-15.8%), 일본(-6.3%) 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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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