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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트페어의 화두 `공공성..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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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아울렛' 도입, 미술시장 대중화 추구
오는 9월 열릴 `아트광주 2011'(Artgwangju 2011)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 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트광주 2011'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아트광주 2011'은 9월 1-4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70여개 상업 화랑과 미술관, 대안공간이 참여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여개의 `아트 앤 컴퍼니' 프로젝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첫 행사와 달리 `공공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일반인도 미술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뮤지움 아울렛'(museum outlet)이 도입된다.
`뮤지움 아울렛'에서는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이 작가들과 협업읕 통해 만들어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떠오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작가와 연계된 갤러리를 초청하는 `광주B'도 아트 광주의 새로운 특징이다.
아트 광주는 또 중남미와 인도, 동남아 지역의 갤러리를 초청해 서구 일색의 아트 페어에서 확장된 글로컬(Glocal) 미술시장도 시도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트 앤 컴퍼니를 유치하고 서울의 대안 미술공간을 초청해 부스의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국제적인 미술시장 전문 경영자들의 강의로 구성된 딜로이트(Deloitte) 강의 프로그램을 열고 국제큐레이터 포럼을 유치해 지역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 광주는 최근 이지윤 `숨 아카데미 앤 프로젝트' 대표를 아트 디렉터로 선임하는 등 사무국 구성을 마쳤으며, 5월 24일에는 홍콩 아트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보할 계획이다.
이지윤 아트 디렉터는 "최근의 아트페어는 상업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국제교류 등 문화 이벤트적인 성격이 강하다"며 "시장이라는 논리보다는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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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6)
작성일
2011.04.27
조회수
570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트광주 2011'..국내외 70여개 갤러리 참여`뮤지엄 아울렛' 도입, 미술시장 대중화 추구
오는 9월 열릴 `아트광주 2011'(Artgwangju 2011)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 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트광주 2011'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아트광주 2011'은 9월 1-4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70여개 상업 화랑과 미술관, 대안공간이 참여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여개의 `아트 앤 컴퍼니' 프로젝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첫 행사와 달리 `공공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일반인도 미술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뮤지움 아울렛'(museum outlet)이 도입된다.
`뮤지움 아울렛'에서는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이 작가들과 협업읕 통해 만들어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떠오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작가와 연계된 갤러리를 초청하는 `광주B'도 아트 광주의 새로운 특징이다.
아트 광주는 또 중남미와 인도, 동남아 지역의 갤러리를 초청해 서구 일색의 아트 페어에서 확장된 글로컬(Glocal) 미술시장도 시도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트 앤 컴퍼니를 유치하고 서울의 대안 미술공간을 초청해 부스의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국제적인 미술시장 전문 경영자들의 강의로 구성된 딜로이트(Deloitte) 강의 프로그램을 열고 국제큐레이터 포럼을 유치해 지역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 광주는 최근 이지윤 `숨 아카데미 앤 프로젝트' 대표를 아트 디렉터로 선임하는 등 사무국 구성을 마쳤으며, 5월 24일에는 홍콩 아트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보할 계획이다.
이지윤 아트 디렉터는 "최근의 아트페어는 상업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국제교류 등 문화 이벤트적인 성격이 강하다"며 "시장이라는 논리보다는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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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