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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 문화산업 유치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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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외 문화산업 업체들의 투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고 국내 6개사, 해외 5개사 등 모두 11개사가 1천710억원을 광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컴퓨터 이미지를 제작하는 CGI(Computer Generated Image)센터와 아시아문화전당 권역, KDB생명빌딩 등 3개 권역으로 이뤄졌다.
투자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재산세가 면제되며 시설물 지원과 투자, 고용, 훈련보조금 등 다양한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진흥지구에 투자한 업체는 특수영상 제작업체인 지프럼(주)과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네온펌킨 등이 있으며, 외국업체로는 3D업체인 K2EON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와 미국의 K2EON이 설립 중인 한미합작법인 (주)갬코(GAMCO)는 영화와 TV 드라마 부문 등의 2D 영상콘텐츠를 3D로 변환하고, 할리우드 영화 후반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갬코의 스튜디오 오픈에 맞춰 할리우드 대표 배우인 알 파치노가 오는 8월 26-27일 서울과 광주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CGI센터가 문을 열면 첨단 방송과 영상분야를 특화해 문화콘텐츠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 생명빌딩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 글로벌CGI지원센터 등 문화산업 지원시설이 입주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 웹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에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외 업체가 점차 늘면서 문화수도 광주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7.27)
작성일
2011.07.29
조회수
541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외 11개사 1천710억원 규모 유치광주시가 지난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외 문화산업 업체들의 투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고 국내 6개사, 해외 5개사 등 모두 11개사가 1천710억원을 광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컴퓨터 이미지를 제작하는 CGI(Computer Generated Image)센터와 아시아문화전당 권역, KDB생명빌딩 등 3개 권역으로 이뤄졌다.
투자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재산세가 면제되며 시설물 지원과 투자, 고용, 훈련보조금 등 다양한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진흥지구에 투자한 업체는 특수영상 제작업체인 지프럼(주)과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네온펌킨 등이 있으며, 외국업체로는 3D업체인 K2EON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와 미국의 K2EON이 설립 중인 한미합작법인 (주)갬코(GAMCO)는 영화와 TV 드라마 부문 등의 2D 영상콘텐츠를 3D로 변환하고, 할리우드 영화 후반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갬코의 스튜디오 오픈에 맞춰 할리우드 대표 배우인 알 파치노가 오는 8월 26-27일 서울과 광주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CGI센터가 문을 열면 첨단 방송과 영상분야를 특화해 문화콘텐츠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 생명빌딩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 글로벌CGI지원센터 등 문화산업 지원시설이 입주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 웹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에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외 업체가 점차 늘면서 문화수도 광주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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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