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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독일서 투자유치 활동 '활발'
작성일
2011.08.25
조회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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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광학렌즈업체 쇼트사와 MOU

   광주시 유럽투자유치 사절단은 19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업 방문과 수출, 기술교류 등의 경제교류 협력활동을 이어갔다.

   투자유치 사절단은 세계적인 광학렌즈와 특수유리 제조 기업인 쇼트(SCHOTT AG)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쇼트사는 수년 내 광주에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쇼트사가 동아시아 광학렌즈와 특수유리 시장 공략차원에서 광산업이 발전한 광주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공장 설립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쇼트사는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광학 렌즈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2010년 기준 28억5천만 유로(4조4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투자유치단은 이어 프랑크푸르트시의 한 호텔에서 독일의 될 사가 광주의 ㈜프로맥으로부터 350만달러 규모의 LED(가로등용) 제품과 한국광산업진흥회로부터 180만달러 규모의 LED(호텔 조명용) 제품을 각각 수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유치단은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에쉬본시의 빌헬름 스펙하르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겸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송귀근 행정부시장은 "광주의 LED 가로등과 호텔 조명이 프랑크푸르트와 에쉬본시를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독일 정부와 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펙하르트 시장은 "광주는 혁신적인 곳으로 두 시간 협력이 이뤄지고 한ㆍ독 양국의 우호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유치단은 또 재독한인기술자협회와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성, 국제공동연구 및 사업화 프로젝트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송귀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영남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홍인화 광주시의원, 김용환 투자고용국장, 김선호 한국광기술원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배정찬 광주연구개발본부 광주기술사업화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유럽투자 유치단은 지난 16일부터 4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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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