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와 미국 업체 간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 지역에 공장을 둔 월드비전그룹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팩사와 절전형 자동 런닝머신 4천750만달러(520억원)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4월 미국 LA를 방문한 강운태 광주시장과 코팩사 계열사인 글라이드 휘트니스사가 1천800억원 상당의 헬스기구를 수출, 수입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속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한 수출물량 4만5천대 중 2천500대는 내년 3월 말에, 나머지 4만2천500대는 내년 12월 말까지 제작해 수출한다"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기반을 다진 결과, 수출계약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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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