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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외국인 비율, 전체 인구의 1.1%
작성일
2011.09.26
조회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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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에 사는 외국인 수가 100명당 1명을 살짝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광주ㆍ전남의 등록외국인 수는 광주 1만4천86명, 전남 2만3천179명 등 3만7천265명이었다.

   이는 국내 전체 등록외국인(97만8천237명) 대비 3.8%였으며, 광주ㆍ전남 인구(337만3천121명) 대비 1.1%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1.5%, 베트남이 20.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불산단이 있는 영암군이 인구의 7.1%가 외국인이었으며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1.9%로 가장 높았다.

   등록외국인 중 단순기능 인력은 44.2%인데 비해 전문인력 비중은 4.7%에 불과해 고급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외국인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외국인 유학생은 4천462명으로 전남대, 호남대, 대불대, 목포대, 조선대 순으로 많았다.

   결혼이민자는 광주가 2천918명, 전남이 6천725명이었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출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이 결혼하는 비율이 전체의 14.3%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광주ㆍ전남 거주 외국인 현황 분석' 책자를 발간해 관련 단체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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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