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가 수도권 소재 14개 업체로부터 1천252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강운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광산업 업체 5곳, 전자·정밀금형 업체 6곳, 전기자동차, 로봇부품, 신재생에너지 업체 각 1곳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유치가 성공하면 8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날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한 수도권 소재 기업인 300여명에게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특히 ㎡당 20만원대의 전국 최저가 수준의 저렴한 산업용지 ▲매년 5만명의 전문인력 배출 등 풍부한 노동력 ▲광주 R&D특구, 한국광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180여개 연구·지원기관 보유 ▲안정된 노사문화와 기업 친환경적 환경 ▲104% 주택보급률 등 쾌적한 주거 여건 등을 강조했다.

   강운태 시장은 "기존의 제도와 관행, 공무원의 인식과 행태를 바꿔 기업인이 '예스'할 때까지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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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