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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수박람회 특수' 中 관광객 유치
작성일
2012.01.06
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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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굴지의 여행사인 남경시 중국여행사 관계자 등과 '광주시 관광상품 판매협약'을 한다.

   협약에는 남경시 중국여행사와 중국 노인협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해당 여행사는 여수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광주 정율성 유적지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월드컵경기장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광주시와 여행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국 6개 지역의 여행사와 노인협회 관계자, 기자 등 180여명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와 여수를 방문한다.

   특히 언론사 기자단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월드컵경기장, 국립광주박물관, 정율성 유적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 취재해 중국 내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4일 "5월에 개최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광주에서 먹거리, 잘거리, 살거리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에 만족하지 않고 북경, 텐진, 후베이성, 장시성 등 중국 내 교두보를 최대한 활용해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광주 관광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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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