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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구 1년새 1만명 증가
작성일
2012.02.24
조회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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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인구가 1년새 1만명 가량 증가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시 인구는 147만7천570명(외국인 포함)으로 전년대비 9천574명 증가(0.65%)했다.

남자는 73만3천94명, 여자는 74만4천476명으로 남. 여 성비는 49.6 대 50.4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인구가 전체의 33.7%,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100세 이상은 총 262명. 여자가 231명(88.2%)이고, 남자는 31명(11.8%)에 불과해 고령자일수록 성비가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거주 외국인은 2010년말 1만3천360명에서 5.6% 증가한 1만4천106명으로 전체인구의 0.95%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조선족 포함)이 41.2%(5천817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 15.9%(2천239명), 필리핀 6.1%(856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거주지별로는 광산구 48.7%, 북구 26.3%, 서구 9.9%, 동구 7.6%, 남구 7.5% 순이며, 하남공단이 위치한 광산구 하남동이 13.1%(1천844명)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30.3%인 44만8천198명으로 광주 인구의 3분의 1이고, 광산구 38만2천380명(25.9%), 서구 31만9천330명(21.6%), 남구 22만103명(14.9%), 동구 10만7천559명(7.3%)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인구 3만명 이상인 동이 10개(서구 2, 남구 1, 북구 3, 광산 4)이고, 인구 4천명 이하인 동이 6개(북구 2, 광산구 4)였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북구 건국동으로 6만1천882명,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2천334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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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