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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이영혜씨 선임
제목 없음
작성일
2012.03.29
조회수
489
연합뉴스에 따르면,
디자인 식견, 전시기획력 인정 받아 적임자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6-10월27일) 총감독에 디자인하우스 이영혜(59.여) 대표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이 감독은 1970년대 디자인 전문잡지인 월간 ‘디자인’창간을 시작으로 ‘행복이 가득한 집’ ‘워킹우먼’‘도베’‘마이웨딩’ 등 생활과 문화를 담아내는 월간지를 다수 발행했다.
또 1994년 ‘디자인하우스’를 설립해 매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병행해 개최하는 등 한국 디자인 문화의 진흥과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디자인전략연구소와 디자인TV하우스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이 감독은 디자인에 대한 넓은 식견과 다양한 전시 기획력 등을 인정받아 총감독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비엔날레는 이 감독 선임에 따라 내년 디자인 비엔날레가 디자인의 문화적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자인 산업과의 연계와 육성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감독은 "광주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공공디자인도 아우르겠지만 특히 생활 속에 살아 있는
것, 쓸모 있는 것들에 주목하는 리빙디자인 부문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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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