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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가 폐가전제품에서 희소금속을 회수하는 도시광산산업의 토대가 될 도시광산기술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19일 담양리조트에서 강운태 시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기업 등 국내 도시광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도시광산산업 육성 방안과 광산기술원 광주 설립 필요성 등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기술원을 광주에 설립해 도시광산산업을 또 다른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도시광산산업은 폐 휴대전화기 등 폐가전제품에 들어 있는 금속자원을 회수해 IT, BT, NT 등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탈바꿈시키는 경제성이 높은 산업이다.
광주시는 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첨단산업단지 R&D특구 내 부지 4만5천㎡에 사업비 2천억원을 들여 도시광산기술원 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
광산업, 생활가전, 자동차, 2차전지 등 도시광산 산업 육성기반의 토대가 될 진곡산단은 지난해 1월 R&D특구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경부에 기술원 설립을 제안하고, 7월 지역포럼과 10월 국회포럼을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광산기술원 광주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며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한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도시광산산업은 경제성이 높고 자원순환형 미래유망산업으로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광산기술원이 광주에 구축되면 광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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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