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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전국 최초 LED조명 실증센터 준공
작성일
2012.06.05
조회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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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테스트하는 실증센터가 광주에 들어섰다.

   한국광기술원은 5일 북구 오룡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LED조명 실증센터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면적 2천400㎡에 2층 규모인 실증센터는 실내조명을 비롯해 주거, 감성, 산업, 운송조명 테스트베드와 1천200㎡에 달하는 실외조명 테스트베드 등 50여종의 실증 장비를 갖췄다.

   실제 환경에서 LED 조명기기 제품의 질적 성능을 검증하는 곳은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국비와 시비 등 156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실제 환경에서 도로조명 성능 검증이 가능한 '도로조명 실측시설'은 세계 최초다.

   광주시는 이 실증센터 건립으로 LED조명의 메카로서 위상 확보와 제품의 성능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 은희문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로등을 비롯한 기존 조명이 최근 LED조명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제품 수명, 적합성 등에 대한 검증 부족으로 대외 신인도 등 LED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다.

   광주시는 이와 별도로 청사 지하주차장과 공항로 등 실제도로를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제공, 정확한 진단과 측정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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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