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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러시아서 관절 첨단치료술 설명회
작성일
2012.07.17
조회수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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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관절센터 소장)와 문재영 교수 등이 17~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시에서 암과 관절 분야 첨단치료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윤 교수 일행은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블라디보스토크 철도병원과 우수리스크시의 르네상스21 병원을 방문, 러시아 의사들과 의학 세미나를 열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100여명의 현지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 등 나눔의료 활동도 펼친다.

   윤 교수는 인공 고관절(엉덩이 관절) 최소 절개수술법으로 국내 정형학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받았다.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그의 시술법은 근육 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크게 단축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윤 교수는 "러시아는 국가 의료보험 혜택이 없는데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가 비용이 싸고 의술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앞으로 개척해 나가야 할 거대한 의료시장"이라며 "한국의 관절과 암 분야 첨단의술을 선보여 화순전남대병원이 해외 의료관광의 대표 병원으로 주목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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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