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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상반기 농식품 수출 22.4% 증가
작성일
2012.07.23
조회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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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지역의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T(한국농수산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는 6월 말까지 광주ㆍ전남 지역의 농식품 수출실적이 2억1천2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1억7천300만달러보다 22.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지역에서 7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만달러보다 22.1%, 전남지역에서 1억3천900만달러로 지난해 1억1천300만달러보다 22.6% 각각 늘어났다.

이 가운데 농산물이 1억1천500만달러로 24.7%, 수산물이 8천100만달러로 21.7%, 임산물이 1천300만달러로 18.7% 각각 증가했고, 축산물은 400만달러로 9.2%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은 주류 6천100만달러, 전복 1천900만달러, 미역 1천700만달러, 김 1천400만달러, 톳 900만달러, 유자차류 900만달러, 파프리카 800만달러 등이다.

6월 말까지 우리나라 전체 농식품 수출실적 37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했다.

성창현 aT 광주전남지장은 "유럽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룬 이번 성과는 광주ㆍ전남의 친환경 농식품과 청정해역 수산물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며 "유망 품목의 발굴과 FTA 활용 교육 지속적 실시 등으로 올 수출 목표 1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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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