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 현장인 런던으로 간다.

   조직위원회는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27일부터 8월12일까지 런던 '팀 코리아 하우스'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를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팀 코리아 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기간 런던 로얄 템스 요트클럽에 마련한 한국홍보관.

   'From London To London(1948-2012·런던에서 런던으로)'을 제목으로 지난 64년 동안 이룩한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IOC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각국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한국 금메달리스트들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공간이다.

   조직위원회는 한국홍보관에 부스를 마련해 EPIC(친환경, 평화, IT, 문화)을 콘셉트로 개최되는 광주유니버시아드의 비전과 남북단일팀 추진, 세계적 명사들로 구성되는 에픽 스피커, UN의 유스리더십 캠프 등 2015년까지 추진하는 UN 공동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현장 이벤트도 한다.

   특히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하는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경기연맹(IF)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모임을 갖고 스타급 선수 정보 공유와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광주프로젝트 참여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또 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 주최로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런던 해로즈 백화점에서 열리는 한국브랜드 특별전에 3D 컨버팅 기술로 제작된 광주유니버시아드 홍보 영상도 선보인다.

   한편 유럽지역 투자유치 활동 중인 강운태 시장은 26일 런던을 방문해 사흘 동안 머물며 팀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하고 런던올림픽 개막식과 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