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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교수 연구수준 세계 7위
작성일
2012.09.14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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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이 세계대학평가의 '교수 1인당 피인용수'에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11일 지스트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사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피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에서 세계 7위에 올랐다.

'교수 1인당 피인용 수'는 연구 실적과 논문의 질(質), 대학의 평균적인 연구 역량 등을 보여주는 항목이다.

연구자의 논문이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 많이 인용될수록 의미 있고 탁월한 연구 성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구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여겨진다.

지스트는 이 항목에서 아시아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단일 평가항목에서 국내 대학이 기록한 순위 중 가장 높다.

1위는 미국 록펠러 대학이, 2위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3위는 스탠퍼드 대학이, 4위는 UC샌프란시스코가, 5위는 하버드 대학이 차지했다.

지스트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99.7점을 받아 세계 12위에 올랐고 올해는 100점으로 이들 상위권 대학(1~6위 모두 100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지스트에 이어 포스텍이 77위(지난해 69위)를 기록해 100위권 내에 2개 학교가 순위에 올랐으며 카이스트는 197위, 서울대는 222위를 기록했다.

지스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성과 중심의 교수 업적 평가시스템을 도입한 덕분이다"며 "세계 유수의 대학처럼 높은 수준의 연구실적을 보여줬다는 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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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