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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영화제 `평화' 주제 11월 개막
작성일
2012.10.25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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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2 광주국제영화제'가 `평화를 위한 희망(Hope for Peace)'를 주제로 11월 8~12일 광주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14개국 55편의 장·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중국 국내에서 상영하지 못했던 영화 `티베트의 노래', `딜레마', `후난에서 온 여인'과 최근 화제작인 `부러진 화살'이 상영된다.

이소룡을 주제로 한 영화만을 연출했던 천티엔싱 감독의 `쌍절곤', 일본 액션영화 `어쎄신', 아름다운 베트남의 풍광을 담은 `동쪽에서 온 진주'도 볼만한 작품이다.

지난 6월 개봉해 중국 흥행수익 1위를 차지한 `화피2', 격변하는 중국 현대사를 한 여인의 인생으로 보여준 `향혼녀' 등도 상영된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특별전, 광주시민영상 상영전, 독립영화 특선, 전국 백악대학생 영상제 상영전도 열린다. (☏ 062-228-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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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