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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제약향장학과, 서울국제발명전서 금상
작성일
2012.12.14
조회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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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방 대학생들이 개발한 자외선 차단 화장품이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10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제약향장학과 재학생들이 출품한 '피부안전성이 우수한 자외선 차단제'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폐막한 201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7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광주여대에서는 제약향장학과의 윤세영 지도교수와 서보영, 한정원, 박형민, 김보라, 제지인, 정지현씨 등 6명의 2·3학년 재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이 출품한 발명품은 진보된 기술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학생들로서는 이례적으로 금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피부안전성이 우수하면서도 사용 중 땀이 날 때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백탁현상'을 크게 개선했으며 사용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발명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의 관련 유통업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전시회 기간 ㈜IGB사와 시장진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며 "실생활과 직접 연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한 점이 평가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명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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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