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누적 무역수지가 26억 달러를 넘어섰다.
20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수출이 전달보다 3% 감소한 48억 2천4백만 달러, 수입이 7% 감소한 44억 2천1백만 달러로 4억 3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누적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어난 26억 1천6백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전달보다 89% 늘어난 자동차와 7% 늘어난 반도체의 수출 호조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달성을 이끌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달보다 19% 증가한 13억 7천6백만 달러, 수입은 4% 감소한 3억 8천7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 8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의 수출이 전달보다 89%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가 전달보다 89% 증가한 4억 8천9백만 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도 전달보다 7% 증가한 3억 8천7백만 달러로 올해 최고 실적(4월 최저수출실적 대비 155% 증가)을 보였다.
반면 가전제품(12%↓), 기계류와 정밀기기(7%↓), 타이어(1%↓) 등의 수출은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반도체(11%↓), 철강재(31%↓), 원면(40%↓) 등 품목 대부분에서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달보다 10% 감소한 34억 4천8백만 달러, 수입은 7% 감소한 40억 3천4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 8천6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11%↓)을 비롯한 선박(56%↓), 철강제품(34%↓) 등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했고, 주요 수입 품목인
원유(9%↓), 철광(26%↓), 철강재(40%↓) 등 대부분의 수입도 감소했다. 석유제품(15%↑)과 화공품(3%↑)의 수입은
증가하였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