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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효과 톡톡…올해도 순천정원박람회 기대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특수 덕택으로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 단체관광객(5인 이상이 1일 이상 숙박한 경우) 숫자는 1만 2천531명이었다.
2011년 외국인 단체관광객 숫자 8천458명보다 48.2%(4천73명) 증가했다.
이들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7천497명(59.8%)으로 가장 많고, 미국 1천79명(8.6%), 일본 1천46명(8.3%), 싱가포르 735명(5.9%), 홍콩 264명(2.1%) 등이었다.
이처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5∼8월 열린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면서 광주에서 숙박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광주에서 숙박할 경우 1박 1만 원, 2박 1만 5천 원, 3박 이상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여행사에 주고 있다.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민속박물관, 향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주로 둘러본다.
광주시는 올해도 순천정원박람회 덕분에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전남지역에서 치러지는 대형축제와 행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광주로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여행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해외 주요도시 관광설명회,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해외 관광홍보관 운영 등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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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