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일본 센다이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센다이상공회의소와 우호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우호협정 체결은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7회 한일상공회의소 수뇌회의 참석 차 센다이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센다이상공회의소는 이번 우호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무역·산업 투자 등의 협조 강화, 방문단에 상담회·산업시찰 등의 지원, 두 지역의 경제·산업동향과 도시개발·관광·문화에 관한 정보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광주상의 회장은 "센다이시는 지난 2002년 4월 광주시와 자매결연을 한 이래 체육·문화·청소년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으나 경제분야에서만큼은 교류가 부족했다"며 "이번 우호협정을 계기로 양측 상공회의소가 교역과 투자, 기술협력, 인적교류를 강화해 두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