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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수도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작성일
2013.09.09
조회수
436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역 상수도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용연정수장 등 정수장 4곳과 배수지 7곳, 인공습지 2곳 등 상수도시설 유휴부지 13곳(4만5천683㎡)에 7㎿급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태양광 모듈 2만8천장을 설치해 연간 2천6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940만㎾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는 사업비 200억 규모의 민자를 유치하기로 하고 다음달 제안공고를 할 예정이다.

민간업자는 광주시로부터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해야 한다.

광주시는 임대수익 등 매년 2억여원의 수익을 예상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상수도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창조적인 마인드에 기초한 모범사례"라며 "유휴 토지와 건축물 등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년간 민간업체에 운영하도록 한 뒤 기부하는 조건으로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에 소수력발전소를 설치하기 해 매년 5억원씩 총 150억원의 세외수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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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