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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시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목포·순천·여수·광양상공회의소가 협력해 용산역에 문을 연 '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가 광주·전남 기업들의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5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라운지 개소 이후 현재까지 1천400여명이 다녀갔으며, 50여개 기업체와 지원기관이 80여차례 구매자 상담과 투자유치 회의, 제품 판매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지역 주요 행사를 홍보하는 홍보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라운지를 운영한다.
귀빈실 등 4개의 비즈니스 회의 시설과 지역 우수제품 전시 공간, 컴퓨터(PC), 복사·팩스·스캐너 기능을 겸비한 복합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춘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제공한다.
광주에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생산하는 ㈜바이오스타 박현영 대표이사는 "그동안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지방 기업이라는 편견 때문에 수도권과 해외 진출 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최근 라운지 전시장에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구매자에게 직접 제품을 보여주며 상담을 하니 신뢰도가 향상돼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등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주상의의 한 관계자는 "라운지는 만족도가 높아 기업인들 사이에서 소문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고 있지만 더 많은 광주·전남 기업들이 라운지를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문의 ☎02-79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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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