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광주시는 2일 '2013 국제광산업전시회'와 연계해 16개 기업 71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날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16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분야는 광, 금형, 자동차, IT 등이며 투자기업도 경기도의 ㈜제이엔엘테크, ㈜케이씨피엘, ㈜화운비나 등과 부산의 ㈜씨엘모터스, 경북 포항의 ㈜프로멕, 광주의 광동하이텍㈜, ㈜엘플러스 등 전국적으로 다양하다.

이는 기아자동차 62만대 증산에 따른 협력업체의 투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동부그룹 인수에 따른 기대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 전영하 대표이사는 "광주는 연구인프라 시설의 활용도가 높고 우수한 전문인력이 풍부하다"며 "여기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