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오는 29일 호남권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최종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광주시는 7일 오후 4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형석 경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최종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광주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 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준비사항과 실행계획, 유관기관간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제12차 세계한상대회는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서 열리게 돼 세계 한상과 국내 지역 균형교류가 완성되고 한민족 경제공동체 강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광주 지역기업과 재외 한상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특별산업전시관, 1대 1비즈니스 포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각 프로그램의 세부 실행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광주의 멋을 전달할 수 있도록 수송, 숙박시설, 자원봉사 등 운영분야도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는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40여개국 3000여명의 한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수출과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또 시민과 함께 치르는 참여형 대회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의 브랜드를 높이는 한편 광주, 전남, 전북 등 3개 광역자치단체의 신협력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