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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韓商대회 ‘기업전시회’ 29~31일 DJ센터서
작성일
2013.10.25
조회수
411

17개 테마관· 460개 부스,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 지원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중기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인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상호간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려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17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관은 미주, 아시아 등의 한상단체로부터 상담 및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는 한상특별관을 비롯해 광산업, 전자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광주시의 특화된 기업을 유치해 운영하는 광주 특별산업관, 서울시 우수창업기업 및 유망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한 자리에 모은 서울우수기업관 등이 있다.

또 △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 500’ 상품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의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HIT 500관 △ 기업 또는 중앙정부 인증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관 및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호남권 특산물 상품관(야외) 등 주제별로 부스를 구성, 전시 효과를 극대화한다.

총 430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463개 부스를 설치, 전시회 참여기업과 세계 한상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본 전시관 외에도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이튿날인 30일에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공전략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서비스전략 세미나’를, 이어 31일에는 기업전시회 참가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및 수출에이전트 간 상담을 진행하는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실시해 국내외 신규 판로 개척 및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또 전시회 기간인 3일 동안 컨벤션센터 내 광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갈라쇼’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퓨전음악, 비보이댄스, 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해 전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현장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USTREAM) 채널(www.ustream.tv/channel/hansang2013)을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다.

지난 2002년 첫 해 3000만 달러 투자유치 실적으로 막을 올렸던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지난해에는 총 47개국 3222명이 참가 약 1억7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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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