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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경영자문서비스 中企 애로 해결 역할 '톡톡'
작성일
2013.11.15
조회수
419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경영자문서비스'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14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광주상의가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구성된 대한상의 경영자문단을 활용, 지역 중기를 직접 찾아가 취약분야에 대한 무료 경영자문을 해주는 '찾아가는 경영자문서비스'를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자문 희망 기업의 애로를 면밀히 분석, 적합한 자문위원과 매칭을 통한 심도있는 맞춤형 멘토링 자문을 제공해 수혜 기업들로부터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최근 4개 기업에 연구·개발(R&D), 마케팅·판로개척, 경영전략, 인사·노무, 품질관리 등 폭넓은 분야의 자문을 제공했다.

평동공단의 E사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연료절감기술을 차량에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경영자문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 및 업체를 만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터키 등에 건설 중장비 및 부품을 수출하는 K사는 남미, 동남아 등지로 판로 확보를 위해 자문을 신청, 자문단의 도움으로 국내 최대 건설 중장비 제조업체와 연결되는 기회를 잡았다.

자동화 설비 생산업체인 S사는 설립 초보다 회사규모와 인원이 커지면서 조직관리에 애로를 겪자 자문단에 연락, 관련 자문을 계속 지원받기로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상의의 한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영자문서비스는 자문위원과 지역 기업 CEO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 전수는 물론 자문위원이 가진 협력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이용을 바랐다.

3pedcro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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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