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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U대회 흑자대회 기반 시동
작성일
2013.11.25
조회수
396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흑자대회 기반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협상를 통한 예산 절감과 스폰서십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협상을 통해 대회유산 프로그램(Legacy)과 경기운영시스템(GMS)을 조직위가 직접 추진키로 하면서 1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글로벌 마케팅 권리와 수익을 조직위로 이관 받아 대회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위는 지난 1월 IT부문과 통신부문 후원사인 SK C&C, SK텔레콤과 566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400억원의 후원수입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일 ㈜이노션과 마케팅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션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평창스페셜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스폰서십(휘장사업)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종합마케팅 대행사다.

유니버시아드 휘장사업에 참여하는 후원기업은 전세계 대학생들의 종합스포츠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신장시킬 권리와 기회를 부여받는다.

조직위는 이 달부터 공식후원은행 선정을 시작으로 자동차, 전자, 보험 등 각 분야의 후원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강운태 U대회 조직위원장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는 기업들의 후원과 지원이 대회의 성공을 좌우한다"며 "국제기구와의 협상을 통해 대회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고 더 많은 후원기업을 확보해 흑자대회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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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