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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디자인센터에서 글로벌 디자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선포와 함께 제1회 광주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과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세계 최초 디자인비엔날레 창설 등을 통해 지역 디자인을 선도해온 광주시가 2015국제디자인연맹(IDA)총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적인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학생 패션디자인 퍼포먼스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디자인 비전 선포와 영상 보고,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2부에는 제1회 광주디자인포럼이 열린다.
이 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인본디자인'을 주제로 광주시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국현 서울DDP총감독이 '문화와 디자인', 송진희 호남대 교수가 '광주와 인본디자인' 김혜정 아키플랜건축사무소 부사장이 '환경변화와 도시디자인', 천의영 경기대교수가 '지구화시대와 광주다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광주시와 디자인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권 디자인네트워크 구축과 IDA와의 연계협력 방안, 국제적인 디자인도시로서 정책 발굴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5 IDA총회 광주 유치와 비전 선포를 계기로 광주가 글로벌 디자인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며 "포럼이 다양한 의제를 설정하고 디자인정책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유치한 2015 IDA총회는 세계 70여 개 국가 디자이너와 디자인 관련 단체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10월중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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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