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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ED조명 아프리카 베냉공화국 밝힌다
작성일
2014.01.14
조회수
450

광주에서 생산된 MIG(Made In Gwangju) LED조명이 아프리카 베냉공화국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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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 오전 시청 앞에서 강운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베냉공화국의 아보메이시 지원물품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4월 광주를 방문한 베냉공화국 그렐레 환경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강운태 시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지원 물품은 가로등주 50본, LED 조명 10개, 책상·의자 300조다.

광주시가 재활용한 가로등주와 관련 자재를 마련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선관과 케이블을, 광주시교육청이 재활용 책상과 의자를 마련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소속 기업체인 ㈜네오마루, ㈜포에프, ㈜케이엘텍은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MIG LED조명을 지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정체성에 맞게 인도적 차원에서 아프리카 지원에 나섰다"며 "광주 MIG LED조명이 세계 속으로 진출해 지구촌을 밝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0년 아보메이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그 해 가로등, 에어컨, 냉장고, 타이어 등 지역공산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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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