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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사회지수 평가서 전국 7위
작성일
2014.02.03
조회수
408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위권 진입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동구가 사회의 질(SQ·Social Quality) 조사에서 7위를 차지했다.

광주 동구는 2일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SQ 지수 조사에서 전국 7위를 차지해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SQ 지수는 개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환경적 요소가 잘 갖춰져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국민일보'와 민주당 박민수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지역사회 간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의 질 지표 개발' 연구용역 보고서를 분석해 발표했다.

광주 동구는 서울 종로구, 대구 중구, 경기도 과천시, 전북 전주시,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를 이은 7위를 차지했다.

동구는 230개 지자체 중 제도역량에서 전국 3위, 지역사회 시민역량에서 37위를 기록해 제도역량과 시민역량이 균형 있게 발달한 지자체로 꼽혔다.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가 주민들이 살기 좋고 성숙한 사회조건을 갖추었다는 조사결과는 동구의 밝은 미래를 말해주는 희망적인 지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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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1.29)